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 금리, 이자율 비교, 대출 갈아타기 유의사항

 

 

 

올해 6%대까지 오르던 신용대출 이자율이 최근 5%대까지 하락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준의 하반기 금리인상 예고등 변수가 있기는 하지만 신용대출의 중도상환을 고려중이거나 만기가 다가오는 분들이라면 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타는걸 고민해 볼 수 있습니다.

 

이자율 추이

 

국민, 하나, 신한, 우리, 농협 등 5대 시중 은행의 신용대출 평균 금리가 지난달 5%대까지 낮아졌습니다. 올해 최고 6%대까지 옹르던 이자율이 최근 조종이 되면서 완화가 되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의 취급 금리의 경우 연 4.25 ~ 4.62%로 올초 최대 0.61%포인트가 낮아졌습니다. 아무래도 담보가 있는 주택담보대출의 이자율이 대출자의 신용에만 의존하는 신용대출보다는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출 조건 변화

 

강남/서초/송파/용산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LTV(담보인정비율)가 최대 70%로 상향이 되었단는 점에서도 주택담보대출을 받기 위하 요건이 유리하게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도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이 되었습니다.

 

최근 신한은행의 SOL앱에서 타은행의 대출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발 빠른 고객들의 경우 더 저렴한 이자율을 제공하는대출로 갈아타기를 하기도 합니다.

 

 

대출 갈아타기 유의사항

 

시중은행별로 대출조건이 상이하며, 중도상환수수료 등 별도의 수수료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본인의 대출 상황과 상환여건에 맞는 대출상품을 비교 검토하여 갈아타기 할 것을 권장합니다. 만약 대출상품 갈아타기로 인해 발생하는 일시적인 비용이 오히려 크다면 현재의 대출 상품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겁니다. 추가로 향후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글로벌 금리상승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므로 가급적이면 불필요한 부채는 줄여나가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는 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