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

이효리 SNS에 "상업광고 다시하고 싶다" 올리자 러브콜 쏟아져..상업광고 시작?? 부르는게 값???

동산이형님 2023. 7. 1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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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그 이름 하나가 갖고 있는 파급효과는 정말 대단합니다. 예전에는 방송에 거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가, 무한도전에 오랜만에 얼굴을 비추고, 놀면 뭐하니에서 "싹쓰리"란 그룹으로 한번 열풍을 일으켰죠. 그다음 "서울체크인",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방송활동을 본격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댄스가수 유랑단 당시 이효리가 처음 SNS 계정을 만들었다고 말을 했었는데, 그동안 이효리가 SNS를 하지 않았다는것에 나름 놀랐습니다.ㅎㅎ  2012년 상업 광고에 출현하지 않겠다고 밝힌 적이 있는데, 11년 만인가요?? 이효리가 만든 SNS에 "광고를 다시 하고 싶다"라는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게시글 하나에 굴지의 기업들이 앞다퉈 러브콜을 보내고 있습니다.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
광고 문의는 안테나 뮤직으로" 라는

글과 함께 과거 광고 모델로
활동하던 시절의 사진을 올렸다.

 

이후 기업들의 반응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굵직한 기업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한번 볼까요????

 

카카오페이 " 지금 송금하면 될까요??"
레고코리아 "붓기 관리는 레고 지압판 추천해 드리고 갑니다."
에이스침대 "보검이 눈치보다 늦었습니다."
(참고로 현 에이스침대 모델은 박보검입니다.)
청바지 브랜드 JEEP "지프라기라도 잡고 싶다!."
노랑통닭 노랑통닭은 공식계정 이름을 바꾸는 열정도 보였습니다.
"채널 이름 컨펌받고 오느라 늦었습니다." 라며 "효리랑통닭"
으로 이름을 바꾼 계정으로 "치킨은 함께 먹어야 맛있은니까. 너랑 나랑 효리랑 통닭!"
아시아나 항공 "이효리는 거꾸로 해도 이효리니까 아시안나 광고 모델 계약 즉시 사명에서 "나" 빼겠습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진짜 늦었다. 하지만 광주 광역시 '효리구'입니다."

 

가수 조권 씨는 이효리 SNS를 패러디하며 이효리와 똑같은 포즈를 취한 사진을 올려 또 다른 화재를 모았다. 그는 "저도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 광고문의는 CUBE ENT"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해당 게시물을 본 이효리는 "권아 우리 함께 파이팅 하자"라고 화답했습니다.

 

이효리는 지난 2012년 환경보호 등 좋은 취지의 캠페인이 아닌 상업광고에 출현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었죠. 2017년 JTBC 효리네 민박 출현 당시에도 30억 원에 달하는 광고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었습니다. 참 이런 방법으로 당당하게 광고 제안을 받을 줄은 몰랐네요. 뭔가 당당하고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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